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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판 라이트닝 네트워크 '라이덴' 실용화 임박

일본 비트코인뉴스 캡쳐 / Raiden network

2017-09-14 목 15:15

라이덴 네트워크(Raiden Network)가 이더리움의 테스트넷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13일 일본 비트코인뉴스에 따르면 라이트닝 네트워크에서 영감을 얻은 '라이덴 네트워크'가 이더리움 테스트넷에 배치됐다.

라이덴 네트워크는 오프체인으로 이더리움의 트랜잭션 성능을 개선해 초당 처리할 수 있는 트랜잭션의 증가와 더불어 거래 비용을 절감해준다.

기존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다수의 참여자의 합의가 이루어져야 거래가 성립하기 때문에 주소만 알면 누구나 내가 얼마 있는지 또는 내가 얼마를 보냈는지 알 수 있다. 또 다수의 합의를 얻어야 하므로 처리속도가 느린 단점이 있다.

같은 문제로 비트코인의 경우 확장성과 거래 지연 등이 단점으로 거론되고 있는데, 이더리움 역시 최근 ICO가 큰 인기를 얻으며 네트워크 사용료인 가스 값이 폭등하거나 거래에 심각한 지연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더리움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로 서버 분산 기능과 지난달 발표된 '플라즈마(Plasma)' 등 몇가지 아이디어를 내놓았는데 그중 하나가 '라이덴 네트워크'이다.

라이덴 네트워크는 다수의 합의가 아닌 별도의 채널을 이용해 두 사람의 거래 채널에 익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제삼자의 노드를 경유지로 이용해 상호 연관시키며 확대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별도의 채널에서 돈이 오가기 때문에 모든 참여자의 합의를 받지 않아도 되어 처리 속도가 빠르고 수수료도 적게 발생한다.

이와 같은 라이덴 네트워크에 많은 제삼자를 관여시키기 위해서는 라우팅 알고리즘(routing algorithm)을 통해 경유지를 적절하게 선정할 필요가 있다.

공식 사이트는 라이덴 네트워크의 특징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열거하고 있다.

▲확장성: 거래 수에 따른 선형(線形) 스케일(매초 100만 이상의 트랜잭션 가능)
▲고속성: 순식간에 거래 인증과 완료가 이루어짐
▲익명성: 개개인의 거래가 공개 장부에 기록되지 않음
▲상호 운용성: 이더리움의 표준화된 코인 API와의 연동
▲낮은 수수료: 온체인과 비교해 100만 분의 1 이하의 거래수수료
▲마이크로 페이먼트: 낮은 수수료에 따라 초(超) 소액거래 실현 가능

라이덴 네트워크가 상용화되면 마이크로 페이먼트를 이용한 초소액 과금 시스템을 비롯해 IOT의 M2M(Machine to Machine) 트랜잭션, 고속 분산형 거래소 등이 실현될 전망이다.

비트코인뉴스는 비트코인에 이어 시가 총액 2위를 기록중인 이더리움이 향후 여러 아이디어를 신속히 도입하며 진화한다면 보다 강력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거라고 덧붙였다.

라이덴 네트워크를 이용한 IOT의 데모는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요한 기자 john@econ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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